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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 5

배아 이식 후 5일차

지난 7.26.(금) 오후 배아이식을 했다. 1:50에 예약이었지만 거의 3시간 정도의 기다림이 있었던 것 같다. 실제로 배아이식을 위해 옷을 갈아입고, 배아 사진을 보고, 감자배아임을 설명을 듣고, 누워서 배아를 이식하는 과정은 짧은 시간이 소요됬다. 다만 진료 대기시간이 정말 너~무 길었다. 서울역 차병원 대기시간에 익숙해졌있었지만 이날은 달랐다. 배아이식 과정을 위해 1:50 예약시간 2시간 전에 소변을 비우고, 물을 한컵 마신 뒤 소변을 참고 있는 중이었기 때문이다. 쉽지 않았다. 3시간이나 강제로 소변을 보지 못하고 참아야하는 사실이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일까 점점 컨디션이 안좋아지는 것 같았다. 두통이 있는 것 같았고, 먹은 것도 없는데 미식거리기 시작했다. 3시간정도의 시간이 지난 뒤 배아이..

난임일기 2024.07.31

1차 이식 전 마지막 진료 후기

7.20. 이식 전 몸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진료료에 다녀왔다.7번방의 선물이라는 얘기가 나에게도 해당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진료를 기다렸다. 이번 대기시간은 서울역 차병원에 온 이래로 오랜만에 정말 역대급이었다. 워낙 대기시간이 길다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 항상 대비를 하고 갔지만 오늘은 역대급 3시간의 대기였다. 도착하자마자 초음파실에 들렀는데, 초음파 대기만 앞에 20명이었다. 이시점 진료실 대기는 22명이었다. 직감했다. 오늘은 일찍 진료를 보고 집에 들어가기는 글렇구나. 초음파로는 내막의 두께를 확인했다. 초음파를 볼 줄 모르지만, 초음파실 선생님들마다 배율이 다를수도 있겠지만 지난번 진료때 보다 한눈에 보더라도 두꺼워져있는 상태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혼자 속으로 오? 이정도 두께면 이식..

난임일기 2024.07.23

1차 이식 예정 난임일기

두둥. 24.6.1. 난자채취 후 일주일만에 바로 홍양이 찾아와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 1차 채취에는 그래도 2주는 지나서 홍양이 찾아왔는데, 이번 채취시기에는 홍양이 너무 빨리 찾아와서 병원에 전화를 해서 물어봤었다.그럴 수 있다고 문제가 되는 건 아니라고 간호사님께서 설명해 주셔서 마음이 놓였었다.그리고 6월 말. 생리예정일이 지나도 홍양은 오지 않았다. 그래서 조마조마했다. 7월엔 수영장 약속이 2번이나 있는데 말이다. 7.10. 홍양이 찾아왔다. 응? 나 내일모레 워터파크가는데 이러기야? 여느때와는 조금 다르게 1,2일차에 양이 너무 많았다. 그리고 3일차 양이 끝나는거야? 싶을 정도로 확 줄었다. 생리통은 없었다. 2일차가 되던 지난 7.11. 목요일 오전 서울역 차병원은 당일 전화 예약이..

난임일기 2024.07.15

야무지게 알아보는 임신 준비 2탄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임신 준비를 위해 알아보아야 할 정보 2탄을 준비했다. 과연 내가 난임이지 않았다고 해도 이렇게 다양한 임신을 위한 정보들을 알아보았을까?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덕분이라고 해야 할까? 덕분이라는 표현을 쓰기엔 조금 속상한 마음이 들지만, 덕분에 임신 전 몰랐던 내용들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그럼 공부한 내용들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1탄의 내용도 있었다! 임신 준비 전 내 몸부터 알아볼까?오늘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내 몸을 먼저 잘 알아야 임신 준비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준비해 본 내용이다.  자 그럼 여성의 몸과 남성의 건강 준비를 살짝 알아볼까? 먼저 1탄hayan-jinny.tistory.com  오늘은 체중이 미치는 영향, 운동이나 식습관, 영양제 ..

임신준비 지식 2024.07.03

임신 준비 전 내 몸부터 알아볼까?

오늘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내 몸을 먼저 잘 알아야 임신 준비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준비해 본 내용이다.  자 그럼 여성의 몸과 남성의 건강 준비를 살짝 알아볼까? 먼저 1탄의 내용을 소개해보겠다.  성교육 시간에 명칭과 설명을 배웠던 것 같은 기억이 얼핏 난다. 하지만 다시 알아보면 좋겠지? 싶어서 준비해보았다.자궁은 아기가 자라는 기관으로 임신 전엔 주먹만 한 크기였다가, 막달까지 아기가 자랄 수 있을 만큼 커진다. 인체의 신비란. 그리고 자궁경부란 자궁의 입구로 배란기에 호르몬의 변화에 따라 점액이 만들어지고, 이 점액이 정자가 자궁에 들어오는 것을 도와주고 출산 때는 아기가 나올 수 있는 통로이다.질은 자궁경부로 이어지는 근육으로 된 통로이다. 질 내에 있는 유산균은 약산성을 ..

임신준비 지식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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