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대기의 연속이었던 서울역 차병원이다.미리 오늘 채혈건을 수납을 했었는지 알수가 없어서 우선 수납에 접수를 신청해두고 채혈실로 향했다. 8:10 원무과 대기는 무려 18번째. 놀랍지도 않다 이제.원무과 접수 후 혹시 납부를 했을 수도 있으니 채혈실레 대기 순서를 확인하고 채혈실로 가 채혈실에도 접수를 진행했다. 운 좋게 수납은 완료되어있었고, 채햘실 3명 전에 도착하여 조금 대기를 하다 피를 뽑았다.“1차 피검사 채혈 맞으시죠?“ 라는 질문에도 떨리고 설레고 복잡한 감정이 들었다.채혈 후 진료실 앞으로 가 대기를 진행했다.6번째에 내 이름과 동일한 이름이 있어서 어? 오늘 빨리 끝나니까 대기를 땡겨주신건가 설마??? 그렇다. 꿈이었다. 그저 이름이 비슷한 환자분이였다.25명을 온전히 잘 기다리고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