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준비 지식

야무지게 알아보는 임신 준비 2탄

hayan._.J 2024. 7. 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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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임신 준비를 위해 알아보아야 할 정보 2탄을 준비했다. 과연 내가 난임이지 않았다고 해도 이렇게 다양한 임신을 위한 정보들을 알아보았을까?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덕분이라고 해야 할까? 덕분이라는 표현을 쓰기엔 조금 속상한 마음이 들지만, 덕분에 임신 전 몰랐던 내용들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그럼 공부한 내용들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1탄의 내용도 있었다!

 

임신 준비 전 내 몸부터 알아볼까?

오늘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내 몸을 먼저 잘 알아야 임신 준비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준비해 본 내용이다.  자 그럼 여성의 몸과 남성의 건강 준비를 살짝 알아볼까? 먼저 1탄

hayan-jinny.tistory.com

 

 

오늘은 체중이 미치는 영향, 운동이나 식습관, 영양제 또는 영양소에 대한 내용으로 준비했다. 오늘도 알차게 준비했으니 도움이 되길 바란다 :)

 

 

필자는 과체중이다. 서울역 차병원 김혜옥 교수님을 만났을 당시 첫 진료에 필자가 물어본 질문이 있다. "지금 제 몸무게가 아이를 갖기 위해서 문제가 되나요?" 김혜옥 교수님의 답변은 "그렇지 않습니다만 조심하는 게 좋겠죠?"였다.

그래서 필자는 살을 좀 빼보려고 노력 중이긴 하지만 잘 빠지진 않는다. 그래서 무리한 다이어트보다는 건강하게 운동을! 몸을 좀 움직여 보기로 마음을 바꿨다.

 

그렇다. 임신 중 저체중/ 과체중 모두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저체중은 조산을 하거나 저체중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으며, 저체중아는 성장 장애, 대사증후군, 심혈관 질환, 신경 발달 지연 등의 문제를 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과체중(비만) 일 경우 고혈압성 질환, 임신성 당뇨, 신우신염 등의 발생 확률이 높고 출산 후에도 출혈이나 혈전증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정상체중 유지는 매우 중요하다. 현재 비만이라면 미리 5~10% 정도의 몸무게는 줄여놓는 게 좋다고 한다.

(필자 역시 해당된다..) 그리고 부부가 함께 운동을 시작한다면 서로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어서 좋다고 한다. 남성 역시 과체중의 경우 고환의 기능이 떨어져 정자수가 줄어들 수 있다고 하니, 적절한 운동을 하여 건강한 정자를 만드는 것을 돕고, 호르몬이 정상 분비되도록 함이 좋겠다.

 

 

임신 전에도 임신 후에도 아니 평소에도 걷기 운동이 좋다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이번에 찾아보면서 걸을 때 걸음 수에 연연하기보단 하루동안 걸은 총량을 확인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다는 기사를 보았다. 그렇다. 만 보를 채우기 위해서 걸음수에 연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니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긴 하다.

최소 10분 이상을 걸어야 운동효과가 생긴다고 하니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만 보를 채우는 것보다 중요할 것 같다.

 

그리고 식습관 역시 건강을 챙기는 식습관을 해야겠다. 불규칙한 식사는 비만의 요인일 수 있고, 앞서 말한 것처럼 비만은 좋지 않으니까~!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인스턴트, 가공식품은 멀리하고 나트륨의 섭취는 줄이고 단백질과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그리고 너무 당연한 소리일 수 있지만 깨끗한 물!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형태의 수분 섭취보다는 깨끗한 물을 우선적으로 선택해 보자. 그리고 신체를 이루는 영양소인 단백질의 섭취가 중요하고, 탄수화물도 총열량의 50~60% 정도 약 300g 정도의 섭취를 하고, 생식 능력에 도움이 되기에 지방 섭취도 필요한데, 이때 팜유 등에 있는 포화지방산보다는 신선한 생선, 채소, 견과류, 지중해식 식단 등을 통해 불포화지방산을 선택함이 좋다! 불포화지방산은 난포의 성장과 배란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열량과 나트륨, 당류,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식품을 선택하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영양제가 임신 준비에 좋을까? 고민이 될 것 같다. 필자는 현재 엽산, 코큐텐, 종합비타민, 비타민D, 아르기닌을 복용 중에 있다. 이노시톨도 복용했었으나 이때 물혹이 생긴 이슈가 발생한 뒤로는 이노시톨은 복용하고 있지 않다. 연구 결과적으로 이노시톨이 물혹을 발생시킨다! 는 내용은 절대 없지만 그래도 카더라통신에는 필자 같은 경우가 없진 않았기 때문에 혹시 몰라 이노시톨은 끊었다.

 

모두가 알 것이다. 엽산의 중요성! 그렇다 엽산은 남성과 여성 모두 임신 준비 단계부터 복용을 권장한다. 시금치, 깻잎,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키위, 토마토, 오렌지, 딸기, 콩류, 해조류, 바나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식품으로 섭취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있음으로 정제된 약으로 복용하는 것을 권한다.

 

그리고 코큐텐, 앞서 말한 것처럼 필자도 현재 반년째 복용 중이다. (임신 준비기간은 약 2년째, 반년 전부터 복용 시작)

코큐텐은 세포의 기능을 유지하게 위해 필요한 지용성 영양 성분으로 나이가 많은 부부일수록 권하는 영양제라고 한다.

항산화 기능이 있는 코큐텐은 생식 세포 분열을 돕고, 난소의 노화를 막고, 정자의 활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철분, 여성의 경우 매달 월경을 하기 때문에 철분은 중요하다. 피검사시 펄분이 부족하다면 철분도 영양제로서 섭취를 하는 것을 권한다. 혈액 속 헤모글로빈을 만드는 중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이렇게 다양한 내용의 임신 준비를 위한 정보 2탄을 공유했다. 내가 준비한 내용들이 난임부부에게도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오늘도 세상의 모든 난임부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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